태성분체도장 길한필 대표

 

태성분체도장 길한필 대표

 

 

표면처리 방법 중에 분체도장은 철, 알루미늄 등에 정전기를 이용해 도장하는 방식으로 기존 액체도장보다 내식성, 접착성, 내구성 등의 효과가 뛰어나 가전제품, 건축자재, 반도체 장비 등 고품질의 제품을 만드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태성분체도장(대표 길한필)은 2022년 설립 이래 정확한 납기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주목받고 있는 분체도장 전문기업이다.

 

충남 아산과 경기 남부 지역은 우리나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생산라인 몰려있는 곳으로 다양한 분체도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태성분체도장은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장비에 무정전 분체 도장을 하고 있다. 무정전 도장은 대전 방지용 특수 도료를 사용해 스파크나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도장 작업이다.

 

태성분체도장의 경쟁력은 빠른 납기와 정확한 품질에 있다. 길한필 대표를 비롯해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숙련공들이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분체 도장 작업을 한다. 길한필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장업계에 입문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경험을 쌓으며 공장장을 거쳐 직접 회사를 설립하게 된 케이스다. 도장 업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피로 현장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 있다.

길한필 대표는 “보통 2,3일이 납기라면 저희는 납기를 하루 정도 당겨서 납품할 수 있다. 물론 품질도 뛰어나다. 정확한 품질에 더 빠르게 납품을 해주기 때문에 고객사에서 만족도가 높다. 저희가 납기를 빨리 맞출 수 있는 이유는 숙련된 전문 인력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태성분체도장은 설립 3년만에 SSQ(세메스 공급처 품질관리 인증), 벤처기업 인증, ISO45001 인증 등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길한필 대표는 “뛰어난 숙련공들이 회사의 자산으로 직원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과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자동화라인과 쇼트장까지 설치해 분체도장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 도장 단지를 만들 계획”이라며, “지역의 분체 도장 공장들과 협력해 공동으로 대량 수주를 받을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