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양세라믹 이정관 대표
점토벽돌은 흙과 점토를 적절히 배합해 1200도 이상의 고온에 구워 만든다. 흙으로 만들어져 유해성 물질이 없고 친환경적이며, 단열과 탈취, 항균효과가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붉은색을 띄지만 만드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크기, 패턴으로 제작이 가능해 최근 현대 건축에서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건물의 내외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친환경 점토벽돌 전문기업 (유)삼양세라믹(대표 이정관)은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비규격 점토 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벽돌을 맞춤형으로 주문 생산하고 있다.
(유)삼양세라믹 이정관 대표는 “삼양세라믹은 ‘그린브릭’이라는 브랜드로 기존 규격 제품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점토벽돌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 주문 생산 핸드메이드 점토벽돌 전문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삼양세라믹의 대표제품인 ‘몽펠리에 시리즈’는 유럽풍 감성을 담아낸 세련되고 화려함을 갖춘 제품이다. 250부터 527cm까지 다양한 길이와 두께, 고급스러운 컬러와 패턴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높여주고 있다. 고령토를 혼합해 제조하는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발수코팅 처리까지 한 명품 벽돌이다. 그밖에 더블벽돌, 친환경 점토타일, 토스카나 시리즈, 밀라노믹스, 피렌체1000, 엔틱스노우, 엔텍블루, 버클리 시리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이정관 대표는 “주문 양이 많지 않아도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저희가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오랫동안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가 있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양세라믹은 근대화건물 복원사업에도 참여했다. 이정관 대표는 “용산철도병원, 구 러시아 대사관, 명동성당 같은 근대화 건물 증개축 사업에 참여했다. 지금의 벽돌과는 사이즈와 경도가 다른 100년 넘은 벽돌을 재현해야 했다. 저희는 이런 복원 벽돌도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과 노력으로 친환경 점토벽돌 생산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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