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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우리 아이 성장 주치의’

혁신기업 혁신리더 2025. 2. 9. 18:29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우리 아이 성장 주치의

 

 

진심을 다하는 따뜻한 진료로 고객 만족도 높아

 

 

백정준 기자

 

최근 성조숙증과 소아 비만 환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패스트 푸드,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호르몬, 장시간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한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을 꼽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 키가 안 크거나 반면에 너무 빨리 크고 사춘기가 일찍 찾아오면 걱정이 된다. 병원을 가야 하나? 병원에 가면 치료비가 많이 나오겠지? 조금 지나면 괜챦아 질거야... 하면서 망설인다. 하지만 이런 경우엔 망설이지 말고 성장클리닉을 찾아 성장평가를 받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22년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박성원 원장이 강남 한티역 8번 출구에 삼성쑥쑥성장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해 주목받고 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제공

 

박성원 원장은 소아내분비 세부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다. 제일병원과 미즈메디병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진료했다.

 

박성원 원장은 삼성쑥쑥성장클리닉은 부모님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아이의 성장을 체크하고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성장클리닉’”이라며, “부모님과 같이 아이를 키워 나가는 우리 아이 성장 주치의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쑥쑥성장소아청소년과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성장클리닉'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키가 또래보다 작은 아이들, 갑자기 키가 많이 크거나 사춘기가 빨리 온 아이들,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 비만, 갑상성 질환 등을 진찰한다.

 

박성원 원장은 아이들도 비만이 있으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지방간, 성조숙증도 비만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이처럼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은 성장클리닉을 방문해 현재 어떻게 크고 있는지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검사와 추적 관찰을 한다말했다.

 

부모들은 성장클리닉에 가면 뭔가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선입견 때문에 선뜻 발을 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꼭 뭔가 치료를 받기 위해 오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시는 거다. 성조숙증이나 성장 호르몬 치료 등을 무조건 권유하기보다는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우리 아이 성장 주치의

 

삼성쑥쑥성장소아청소년과의원은 원칙을 지키는 올바른 진료’, ‘진심을 다하는 따뜻한 진료’, ‘아이를 위하는 정직한 진료를 모토로 한다.

 

박성원 원장은 저는 딸과 아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공감할 수 있다. 저희 아이도 벌써 성인이 됐고 제일병원에서부터 키워 온 아이들도 성인이 된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을 계속 부모님들과 함께 키워오며 진심을 다해 따뜻하게 진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통 성장클리닉에 오면 성장평가를 한다. 아이가 연령대비, 성별대비 잘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인 키와 체중의 추적 관찰을 통해 성장 패턴을 확인하는 것이다.

 

성장평가가 필요한 경우는 키가 같은 성별과 나이 또래에 비해 300분위수 미만인 경우 성장 속도가 일 년에 5cm 이내로 자랄 때 사춘기가 여아 8세 이전 또는 남아 9세 이전에 시작된 경우 사춘기가 시작됐으나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경우 출생키 또는 체중이 300분위 미만 만성 신질환, 심장 질환, 장질환이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는 경우 시신경 이상이나 구개열 또는 구순열 등 얼굴 중앙부 이상이 있었던 경우 등이 해당한다.

 

박 원장은 "성장 진료를 20년째 하고 있는 저로서는 우연히 성장 평가 중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 골관련 질환 등 대사 관련 질환부터 뇌종양, 췌장종양 등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발견한 경우들이 있었다", "요즘 성장 평가는 일종의 어린이 건강 검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저희 병원의 방향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부모님들이랑 아이들이랑 같이 소통하면서 진심을 다해 일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또 의사한테 중요한 게 실력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계속 학회 활동을 하며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원 원장은?

 

박성원 원장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삼성제일병원에서 전공의를 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 내분비과 세부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제일병원에 근무하면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일했고 제일병원이 문을 닫으며 미즈메디로 자리를 옮겨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미즈메디병원에 성장·성조숙 센터를 만들었다. 소아내분비학회 학술위원, 교육위원, 보험위원 등을 역임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문위원으로 5년 동안 활동했다. 뮤코다당증연구학회 홍보이사. 대외협력이사, 소아청소년학회와 소아내분비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아신장학회, 유전성대사질환학회에서도 활동한다. 현재 삼성쑥쑥성장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