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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최대 규모의 사탐과탐전문학원

혁신기업 혁신리더 2023. 6. 24. 13:16

 

 

중계동 최대 규모의 사탐과탐전문학원

 

강북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차별화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최적의 탐구 영역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SR교육(주)(대표 황나리) ‘SR사회탐구학원 과학탐구학원’을 취재했다.

황나리 대표원장

*다음은 황나리 대표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 특징

 

사회탐구과목은 고1 공통 과목인 통합사회, 한국사를 비롯해 고2 3에서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9과목이다.

 

과학탐구과목은 고1 공통과목인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2 3에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로 8과목이다.

 

탐구과목은 과목이 워낙 많다. 사회탐구는 고1때 배우는 한국사, 통합사회뿐 아니라 경제, 정치와법,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9개 과목 중에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고2, 3때는 학교별로 굉장히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과학탐구는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이 1학년때 있고 2, 3학년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로 8과목. 과탐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만 9과목이고 한국사 포함 사탐에서 배우는 과목이 총 11과목이다.

 

굉장히 다양한 과목들이 있고 그중에서 아이들이 선택을 해서 시험을 보는데 국영수처럼 한정되어 있는 범위 안에서 진도가 나오지도 않는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같이 수능과목이 아니고 내신에서만 배우는 과목은 학교마다, 선생님의 성향마다 교재도 다르고 배우는 범위도 다르다. 그러다 보니 저희 학원은 학교별로 수업 운영을 진행하고요 특히 고1 통합사회 같은 경우는 인근에 13개 고등학교별로 수업이 열려 있고 과학탐구도 그렇다. 그래서 고1 같은 경우는 다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 3의 경우는 수능과목에 대한 과목별로 강좌가 개설되어 있고 그래서 굉장히 시간표가 좀 복잡하기는 하다.

 

탐구학원이 많이 없는 건 선생님들이 학교별로 진도가 다 다르니까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이 사실이다. 학교별로 진도를 나가줘야 하고 교재도 다르니까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게 시간이 지나니까 입소문이 났고 사회탐구학원의 경우 저희가 제일 규모나 과목수 등에서 압도적으로 중계동에서 제일 큰 학원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탐학원에 기반을 두고 최근 과학탐구학원을 개관한 상황이다.

 

탐구 과목이 많이 복잡하다. 학부모님들도 어려워하시고

 

왜냐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와중에 저희는 조금 규모가 커져서 이제 저희는 잘 운영이 되고 있고 아마 따라오는 학원들은 굉장히 힘들게 아마 하고 있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유림 과학탐구학원 원장

 

그런 게 좀 차별화된 점이고 이 학원의 경쟁력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 왜냐하면 많이 열려야(과목이) 보통은 주요 학교 세 네 개거든요. 인근에 있는 학원들은 근데 저희는 우선은 아주 인원 수가 작은 학교도 있고 되게 많은 학교도 있는데 그래도 선생님이 다 따로따로 준비하시고 개설 시간도 따로 배정하고 그렇게 하고 있기때문에 그게 먹히는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학교들이 굉장히 많네요. 여기 중계동 주변에 고등학교만 13개인 건가요?

 

그렇다. 수능 준비도 수능 커리큘럼을 따로 만들어 정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수능 특강, 수능 완성반 등을 운영한다.

 

선생님들은 여러명의 선생님들이 자기 전공대로 가르치고 있다. 제가 교사 출신이다 보니 선생님들도 교사 출신을 선호하는 편이고 교원 자격증이 있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다. 다들 자기 전공으로 가르치는 걸 제일 잘하니까. 다른 학원들은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참고로 황나리 대표원장은 혜성여자고등학교 사회탐구 교사 출신이다. 과학탐구학원의 전유림 원장도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인천하늘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사 출신이다.)

 

경쟁력 정리

 

1. 학교별로 수업 운영

2. 2, 3에 있는 9, 8개 탐구과목이 전부 열린다는 것, 보통 인기있는 과목만 열리고 경제 같은 인기 없는 과목들은 잘 안 열리는 데 저희는 과목별로 수업이 다 열려 있어요. 인원수가 작아도 강좌 열어

3. 젊고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특징. 선생님들에 대한 대우가 좋고 학원 수익을 나눌 수 있는 구조이기때문에 그만큼 수업도 열심히 하고 밤새 따로 자료를 만드시고 준비하신다. 잘 정리가 되어있는 자료는 아이들도 알아본다. 저희는 암기 과목이다 보니 구조화할 수 있게 틀을 만들어 놓고 그거에 대한 자료를 매번 따로 만드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사실 이렇게 전공자를 초빙하는 것, 맡고 싶은 학교별 과목별로 맡아서 수업을 하는 것, 그리고 한번 학교를 맡으면 계속 그 학교를 담당하는 것, 이러한 여러 박자들이 맞아서 학원이 잘 운영되는 것 같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온다. 어머님들이나 애들이나 열정이 있는 편이다.

 

-똑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과탐학원이 없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저희는 조금 힘들더라도 과목별 학교별로 자료가 다르고 몇 시간씩 테스트를 보고 재시험을 봐야하고 숙제를 안 하면 할때까지 인증을 해야된다. 선생님들이 카톡 인증을 재촉하는 학원이다.

 

학부모님들이 같은 시스템으로 과탐학원을 만들어라라는 얘기를 많이하셨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하다가 좋은 원장님을 모시게 돼서 과학탐구학원을 열 수 있었고 똑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탐학원 학생수가 450명 정도. 과탐학원은 200명 정도다.

 

학생관리

 

우선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재시험을 보러 와야하고 또 통과할 때가지 계속 재시험을 보러와야하는 시스템이다.

 

중간고사 대비반, 기말고사 대비반 등 적은 시간으로 좋은 결과를 올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교육철학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 결과가 나오는 게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사로 일하던 시절 학교에서는 다른 행정 업무도 많고 해서 많이 힘들었다. 학원으로 오고 나선 제일 큰 교육철학은 저를 거쳐가는 모든 아이들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많이 힘든데 국영수는 1년 반짝해서 점수가 나오지 않지만 탐구 영역은 1년 반짝하면 점수가 나온다. 성실하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면 점수가 나온다. 안되지 않는다. 할 수 있다. 이런 걸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되는 과목도 있다. 성향에 따라서 예를 들어서 수학을 못하면 경제를 하기는 어렵다. 그러면 선택을 안하면 된다. 다른 걸 선택해서 암기를 성실하게 잘하는 애들은 역사를 선택하면 되고 국어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늬앙스를 잘 보면 윤리를 선택하면 되고 또 수적인 표를 잘 분석하면 경제 같은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충분히 결과가 나올 수 있는데 많은 아이들이 좌절감을 느끼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