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앤피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과 인물

비즈앤피플

10여년 넘는 업력에 풍부한 경험으로 고객의 성공도와

혁신기업 혁신리더 2024. 8. 17. 17:28

 

 

비노디자인 한명훈 대표

 

 

논리·정보 중심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결과 제공하는

토털 디자인 에이전시

10여년 넘는 업력에 풍부한 경험으로 고객의 성공도와

 

 

백정준 기자

 

 

브랜딩부터 제품·홍보물·웹사이트·패키지 디자인 등 기업과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좋은 디자인은 제품과 기업을 빛나게 해주고 비즈니스의 성공을 돕는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기업들이 점점 더 비용과 시간을 디자인 작업에 투자하고 있다.

 

좋은 디자인을 위해서는 기업의 이념과 비전, 대표의 마인드, 제품의 가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시장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시장과 소비자를 파악하고 적절한 디자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디자이너가 시장과 소비자를 충분히 이해하고 철저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의 디자인 전략을 세우고 이것을 기반으로 디자인 프로세스를 수행한다면 성공적인 디자인 결과물이 나올 것이고 장기적으로 브랜드나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관심을 끌며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디자인은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한 디자인 전략에서 출발하는 셈이다. 이처럼 디자인은 단순히 아름다운 시각적 이미지를 창작하는 것을 넘어서 시장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10여년 넘게 차별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고 있는 토털 디자인 솔루션 전문 기업 비노디자인(대표 한명훈)을 취재했다.

 

설립 13년 맞은 비노디자인다수의 국내·외 클라이언트 보유

 

지난 2012년 비노디자인을 설립한 한명훈 대표는 과거 CJ, 오리온 디자인 센터를 거쳐 삼성전자 글로벌 디자인 센터에서 상무보를 지냈다.

 

현재 단국대, 성균관대에서 디자인 강의와 서울예술대, 상지대 등에서 사진학 강의도 맡고 있다. 평창올림픽 디자인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서울시 디자인 자문위원, 영국 대사관 디자인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비노디자인은 CI, BI 같은 브랜드 디자인, 용기/박스 등의 패키지 디자인, 브로셔/리플렛 같은 에디토리얼, 온라인 홈페이지/상세페이지, 모바일 인스타 사진 같은 디지털 디자인과 각종 디지털 프로모션 등 전반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디자인 에이전시이다.

 

오랜 기간 국내·외 많은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고객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차별화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비노디자인의 대표적인 해외 클라이언트로는 글로벌 컴퓨터 회사인 델(Dell)이 있다. 비노디자인은 델과 함께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부터 게임 라이프 스타일 등 환경에 대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또 피앤지(P&G)SK2 화장품도 12년째 디자인 개발을 맡아 오고 있다. 피앤지코리아뿐 아니라 피앤지 싱가폴, 차이나, 호주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의 비주얼 개발부터 VM, 온라인 영상 프로모션, 패키지 등 전반적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SPC 삼립과 6년째 VMD 매장 디자인 등의 작업을 디자인부터 제작, 설치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우유 제품 디자인을 비롯해 해외로 수출하는 담배 디자인은 수출 지역의 타겟층에 맞춰 포지셔닝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등에 대한 전략적인 부분까지 진행하고 있다. 삼성, LG 등의 TV박스 스트럭처, 페이퍼스트럭처 개발 등도 진행했다.

 

그밖에도 BMW, 암웨이, 아모레퍼시픽, CJ, 풀무원, 서울관광재단 등 굵직한 기업들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중소기업 30여 곳의 브랜드 론칭을 도왔다.

 

 

이미지 중심 감성적 디자인 벗어나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현실적인 디자인 솔루션 제공

 

비노디자인이 다른 디자인 에이전시와 비교해 가지고 있는 차별점은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감성적 디자인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분석을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에 비노디자인은 디자인 리서치&스트레티지에 대한 부분 전략과 기획&분석 부분을 별도로 진행한다.

 

한명훈 대표는 "디자인에 다양한 분석 툴을 활용해 분석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포지셔닝이나 전략적인 비전, 차별점을 제안하는데, 실제 기업들에서 많은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인터뷰나 미팅을 많이 여러 차례 진행하며 기업들의 언어나 생각을 읽고 이에 맞춰 시각화 시키는 작업을 한다", "고객의 생각을 얼마나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많은 과정을 거친다"고 덧붙였다.

 

비노디자인은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AI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디자인 조사 분석 등을 AI를 통해 결과치를 만들어 고객들은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다.

 

특히, 많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디자인 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고비용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명훈 대표는 "10년 이상 쌓아온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와 시장에 맞춘 디자인 솔루션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