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뷰티, 난황유(EGG OIL) 샴푸 출시…국내 시장 넘어 해외로

제이에스뷰티, 난황유(EGG OIL) 샴푸 출시…

국내 시장 넘어 해외로

 

-계란 노른자 기름 ‘난황유’, 레시틴, 오메가-3 등 영양소 풍부

 

-초임계 마이크로 방식으로 난황유 추출, 피부 흡수율 높여

 

JS Beauty eyes overseas market with releasing Egg Oil Shampoo

 

Rich in lecithin and omega-3, Egg Oil Shampoo boasts excellent skin absor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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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수천 년 동안 미용 제품으로 사용돼 왔다. 고대 중국인들부터 최근까지 계란은 피부와 헤어 케어를 위해 가장 인기 있는 홈케어 미용 아이템이었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하는 계란 노른자 기름 난황유(卵黃油, 에그 오일, EGG OIL, EGG YOLK OIL)는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 같은 많은 양의 지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 관리와 헤어 케어 용도로 매우 유용하다. 전통 한의학과 민간요법에서는 습진, 피부염, 백선, 화상, 동상, 치질 치료에도 계란 기름이 사용됐다.

 

최근에는 추출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계적으로 ‘에그 오일’(난황유)을 주성분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들과 아주 미미하지만 화장품 및 탈모완화 헤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에는 생소한 난황유 제품을 연구 개발하며 난황유(에그 오일) 헤어 케어 샴푸를 출시한 뷰티 미용 전문기업 제이에스뷰티(대표 박혜진)가 주목받고 있다.

 

Eggs have been used part of cosmetics for thousands of years. It particular, they are used for caring skin and hair.

 

The egg oil or egg yolk oil is rich in omega-3 and 6 which are good for caring skin and hair. In traditional folk remedies, they were used for eczema, dermatitis, ringworm, burn, frostbite and hemorrhoids.

 

As extracting technique advances, they are used not only for skin and hair loss but health supplement.

 

JS Beauty recently is attracting attention by releasing Egg Oil Shampoo and CEO Park Hye-jin is eyeing overseas market in addition to domestic market with conf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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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하는 기름 ‘난황유(에그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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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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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황유는 계란 노른자를 짠 기름으로 에그 오일(EGG OIL), 난유(卵油) 등으로 불리며, 계란 노른자 1개(60g)에서 1.0cc~1.6cc 정도 소량만 추출된다.

 

박혜진 대표는 “국내에서는 난황유에 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이상진 박사의 저서 ‘난유의 위력’에 따르면 난황유에는 레시틴, 리놀레산, 오메가-3계열의 불포화 지방산(EPA, DPA, DHA), 타우린, 토코페놀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자연에 존재하는 식품 중 세포 재생을 돕는 생명의 물질인 ‘레시틴’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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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get around 1.0cc to 1.6cc egg oil from 1 egg which weighs about 60g.

 

Park says, “According to Dr. Lee Sang-jin’s <The Power of Egg Oil>, it contains lecithin, lioleic acid, omega-3 unsaturated fatty acids such as EPA, DPA, DHA, etc, taurine and tocopherols. Among them, lecithin, a substance of life that helps cell regeneration among foods that exist in nature, is the ric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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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난황유 연구의 프론티어, 박혜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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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tands in the frontier of egg oil research in the nation

 

독일 거주자인 제이에스뷰티의 박혜진 대표는 2011년부터 무역회사인 (주)제이에스글로벌을 경영하며, 독일과 한국 사이에 여러 프로젝트를 컨설팅해 왔다. 2018년 우연히 난황유에 대한 컨설팅을 의뢰 받고, 난황유의 탈모 방지 효능에 확신을 갖게 되면서 여러 시행착오 끝에 난황유 상품화에 성공했다.

 

제이에스뷰티는 기존 300도C 이상의 고온에서 추출하는 재래 방식에서 벗어나 초임계 마이크로 기계를 이용해 아주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난황유를 추출하는 초임계 추출법으로 난황유를 추출한다. 이를 통해 타르를 완전히 배제하면서 영양분 손상을 최소화하고 나노 입자로 세분화된 기름 성분이 피부나 두피에 쉽게 흡수되게 만들었다.

 

박 대표는 “난황유를 추출하여 그 영양분을 최대한 유지시켜 제품에 활용하기 위한 최선의 공정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며, “덴마크의 난황분을 수입해 사용하고 초임계 기계를 통해 낮은 온도에서 추출하는 공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난황유 연구의 권위자인 독일 베르너 나브로키(Dr. Werner Nawrocki) 박사와의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제품 개발에 큰 가르침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독일 의사로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계신 베르너 나브로키 박사님을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났다. 30년 넘게 난황유를 연구 해오시면서 난황유를 주성분으로 한 스킨케어, 화상 치료제, 치약 등의 제품을 직접 만드셨다. 그분의 연구자료들을 보니까 더욱 난황유의 효능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협력 관계를 제안하여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해 샴푸뿐 아니라 다양한 난황유 제품의 확장 제조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Currently living in Germany, Park has run a trading company JS Global since 2011 and has undertaken many a business consulting related to Germany and South Korea. It was 2018 that she was commissioned about egg oil by chance during which she was convinced about its effect on hair loss prevention. After numerous trials and failures, she eventually succeeded commercializing egg oil into products.

 

Unlike the existing more than 300C high temperature extraction, JS Beauty uses a supercritical micro extraction in very low temperature and pressure which completely removes tar, minimizes nutrient damages, and increases skin absorption.

 

Park explains, “We focused on the optimum extraction process that keeps the nutrients. We also use egg yolk powder from Denmark to be applied in the low temperature and pressure extraction.”

 

Park exchanges related techniques with Dr. Werner Nawrocki, an authority in this field, for production development.

 

She says, “Dr. Nawrocki runs a private clinic and I met him in Frankfurt. He has devoted more than 30 years of his life to research on egg oil and made products such as skin care, burn cure and toothpaste. Looking at his research papers, I became convinced of the effect of egg oil. We are in good cooperative relations and are currently working on expanding product lines.”

 

 

◇난황유 샴푸, ‘에오 포리파잉 샴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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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 Fortifying Shampoo

 

제이에스뷰티는 지난 2021년 10월 ‘에오(Egg Oil)’ 브랜드를 상표 출원하고, 난황유 연구의 첫 번째 결과물로 ‘에오 포리파잉 샴푸((EO Fortifying Shampoo)’ 남성용/여성용과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에오 포리파잉 샴푸는 국내 최초 난황유 함유 샴푸로 특허를 획득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 탈모 완화 제품으로 보고를 완료했다.

 

박혜진 대표는 “‘에오 포리파잉 샴푸’에는 세포 재생, 모발 성장을 돕고 단백질을 공급하는 풍부한 ‘레시틴’에 독소배출을 돕는 ‘메티오닌’,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항산화, 모발 탈락 방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토코페롤’,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 두피 혈행 개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각종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두피 케어는 물론 모근 강화, 탈모 완화,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에오 포리파잉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주원료인 난황유를 비롯해 생강, 로즈마리, 감국꽃 추출물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성분으로 구성해 흡수력을 증가시켰다. 또 여기에 엘-멘톨, 덱스판테놀 같은 식약처에서 고시한 탈모 완화 성분들을 사용해 효과를 높였다. 또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한 세척과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있고, 사람의 두피와 가장 가까운 PH 4.3 약산성 헤어 제품으로 두피 자극을 최소화했다.

 

박혜진 대표는 "에그 포리파잉 샴푸는 난황유의 효능과 서양의 연구 결과를 참고하고 연구해 만든 제품으로, 제품 출시 후 많은 사람들이 제품의 효과에 놀라움과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주고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JS Beauty applied for a trade mark for EO (Egg Oil) in October 2021 and released its first hair treatment product EO Fortifying Shampoo for both men and women.

 

The shampoo obtained a patent for the first in the nation as the egg oil contained shampoo and JS Beauty reported the product to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as a functional hair loss product.

 

Park explains, “EO Fortifying Shampoo is rich in lecithin that helps regeneration of cells and growth of hair, methionine that helps release toxin, taurine that helps blood circulation, tocopherol that helps anti-aging, and unsaturated fatty acid that helps antioxidant.”

 

Egg oil, ginger, rosemary and chrysanthemum flower extracts increased absorption and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approved el-menthol and dexpanthenol also raised its effect. A small amount can give good enough wash and supply of nutrients. It is a PH 4.3 slightly acidic product which gives minimized scalp irritation.

 

Park says, “EO Fortifying Shampoo is made based on research results of the west and we are receiving high number of positive reviews with which we feel proud of it.”

 

 

◇난황유 샴푸, 해외에서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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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제이에스뷰티는 지난 2022년 한국무역협회 경기도 수출 지원사에 선정 돼 10월 30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 대표는 “중동의 바이어들이 난황유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저희 제품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며, “지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아랍에미레이트 등의 바이어들과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이에스뷰티는 올해 8월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K-Beauty 박람회’와 계획 중에 있는 ‘미국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탈리아 볼로냐 뷰티 박람회’, ‘홍콩 박람회’ 등 해외 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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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Beauty listed name in the Gyeonggi Export Support Companies of the KITA in 2022 and was entitled to participate in the World Beauty Export Dubai held October 30.

 

Park says, “Buyers in the Middle East knew very well about egg oil and they showed a great interest in our products. We are currently working on export deals with Saudi Arabia, Arab Emirates and India.”

 

JS Beauty is set to participate in the coming Indonesia K-Beauty EXPO and the Source Direct at ASD Las Vegas. The company also eyes on the Cosmoprof Worldwide Bologna and an exhibition in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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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뷰티, 세계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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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oting Korean beauty industry

 

박혜진 대표는 지난 2022년 9월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국시를 합격한 뒤 화장품법 목적이 국민 보건향상과 화장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을 인지하고 이를 회사 경영철학으로 도입했다. 이에 건강과 노화 방지를 위한 연구를 이어 가며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내수 뿐 아니라 수출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혜진 대표는 “현재 바디워시, 미스트 등의 제품을 개발했고, 스킨케어 제품도 특허를 받고 출시 준비 중”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집에서 건강과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들을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난황유 연구를 지속할수록 난황유 성분이 인체의 피부나 탈모에 너무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베르너 나브로키 박사님의 꿈 같이 난황유의 좋은 성분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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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passed National Examination for Cosmetics Dispensing Manager in September 2022. Since then on, she has made contribution to development of cosmetics industry and to promoting it worldwide.

 

She says, “JS Beauty has developed body wash and mist products while patented skin care products are ready to be released. We will keep carrying on our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