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위치한 비응도등대가(대표 김삼성)는 간장게장의 고급화, 보편화를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쓰는 벤처기업이다. 간장게장을 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진공포장 밀키트 제품으로 특허를 받았다.
비응도등대가는 간장게장의 게 딱지(뚜껑)와 몸통을 분리해 각각 따로 진공포장하고 간장소스도 따로 포장해 패키지 상품화 했다. 기존에 보관이나 유통이 어렵던 간장게장을 진공포장 밀키트로 만들어 위생과 편의성, 품질까지 잡은 소비자 친화 제품으로 만든 것이다.
김삼성 대표는 “영국 유학에서 돌아와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다가 이 간장게장 밀키트를 개발했다. 기존엔 간장게장을 통에 담아 판매하면서 안 좋은 게들도 섞여 있고 간장이 삭을 수 있어 클레임이 여러 번 들어 왔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개선하고 간장게장의 고급화 보편화를 위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제품은 게 뚜껑을 열고 몸통과 분리해 진공포장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알이 꽉찬 게장만 상품화할 수 있다. 투명한 진공포장 팩에 들어 있어 소비자들도 한눈에 알이 꽉찬 게인지 상태를 알 수 있다”며, “초벌 숙성을 거쳐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들었고, 게의 가시나 아가미, 모래주머니, 내부 이물질 등을 모두 제거해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팩을 뜯고 먹을 수 있는 레디투잇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비응도등대가는 우수한 품질의 서해안 국내산 꽃게를 선별해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간장게장을 만든다. 매실을 이용한 간장소스로 게의 비린맛 짠맛을 잡았고, 게와 간장소스가 분리되어 있어 게가 간장에서 삭거나 염도가 높아질까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진공포장 제품으로 외부 세균을 차단하고 억제해 신선함이 유지되고 냉동고에 1년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 오래 두고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응도등대가의 간장게장은 유통과 보관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품질이 보장되는 제품으로 해외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에 수출 중이고 중국과 미국 수출을 앞두고 있다.
김 대표는 “위생과 편의성, 품질까지 잡은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간장게장의 세계화, 보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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