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행서비스 부문
(주)케어잇다
간호사 병원동행 서비스 ‘케어잇다’
고령화 시대 꼭 필요한 서비스로 주목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자식들의 큰 고민은 고령인 부모님의 병원 진료다. 어르신 혼자 병원을 방문하다 혹시 낙상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검진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등등 사회생활에 바쁜 자녀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병원동행 서비스를 찾게 된다.
(주)케어잇다(대표 임승환)는 고령인 부모님과 간호사를 매칭하여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2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에 추진력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해 자동 간호사 매칭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케어잇다는 전문 의료인인 간호사가 동행하는 양질의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가 필요 없는 단순한 동행은 요양보호사나 일반인을 매칭하여 서비스의 폭도 넓히고 있다.
간호사는 집에서 병원까지의 동행은 물론 병원 접수, 수납, 예약, 진료 결과의 설명에 이르는 병원 진료를 위한 모든 과정을 환자와 동행하며 도와 드린다. 나아가 처방약을 체크하고 복용법도 설명해준다. 보호자도 정확한 진료 정보를 제공 받는다.
임승환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 맞벌이 시대에 가족 간병도 결국은 자녀, 특히 딸의 몫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맞벌이 여성의 짐을 덜고자 하는 취지에서 창업을 하게 되었다”면서, “전국에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많은 유휴 간호사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고령화 시대를 먼저 겪고 있는 일본에서 16년간 유학하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연구한 전문가이다. 케어잇다 설립도 와세다대학교 상학과 박사과정 수료 후 토호쿠대학교 저출산고령화연구센터에서 4년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다.
임 대표는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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