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물류 센터 현장 운영 노하우 보유, 안전 보건에 힘쓰는 기업
-스마트물류관리시스템 개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물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랜 경험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포유티엘에스(주)(대표 이상학)가 주목받고 있다.
포유티엘에스는 택배도급업과 물류창고업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바탕으로 택배, 3PL, 풀필먼트 서비스, 해외물류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종합물류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포유티엘에스는 지난 2019년 물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상학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포유티엘에스는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겪으면서도 탁월한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5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다양한 물류센터 운영 경험으로 체계적 현장 시스템 정립
포유티엘에스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물류 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며,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이노비즈,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상학 대표는 “옛날 같이 해서는 발전이 없다. 우리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ESG 경영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실제 포유티엘에스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력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창고관리프로그램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과물이다.
포유티엘에스는 국내 택배 대기업의 물량을 받아 집하 하차, 분류, 상차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상품 입고, 보관, 피킹, 출고 등의 창고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상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의 창고 사용량을 줄여주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 작업 시간 단축 및 인건비 감소 효과와 함께 상품 이동 비용을 줄이고 있다.
특히 택배도급업은 높은 현장운영비용과 관리자 및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부담이 존재하지만, 포유티엘에스는 이러한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택배 현장 작업에 전문 인력을 투입해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산업안전관련교육을 용이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시간을 단축시킨다.
포유티엘에스는 현재 파주, 일산, 동탄, 인천, 부천 등에서 하차, 분류도우미, 상차 작업을 하는 택배 터미널 도급업에 하루 평균 500여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에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고 계양, 화성에서 택배업을 하고 있다.
이상학 포유티엘에스 대표는 "직원들이 모두 현장 출신이고 오랫동안 현장에서 함께 일을 해 와서 효율적인 현장 운영을 한다는 점은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계속해 기술 개발을 진행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포유티엘에스는 무역업과 물류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드론탐지기, 전파탐지기 등을 수입•판매해 지난해 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풍부한 물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필요 작업 확인 및 보완 등 동반 성장을 최우선으로 경영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물류서비스 업계, 산업안전 선도에도 힘써
포유티엘에스는 많은 인력이 움직이고 각 종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물류센터 현장에서 산업 안전과 보건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안전을 기본으로 안전의식을 고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지사별 담당자 배정과 담당자별 소통, 현장관리자와 작업원과 정기적 소통 등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사고와 재해 예방, 예비인력 확보와 클레임 관리 등을 통해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산업안전 프로세스는 신규인원 투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정기 안전 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투입 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건강 검진 확인, 코로나 문진표 작성, 건강문진표, 근골격계 증상조사표 등을 작성해 확인하고 있다.
여기에 작업장마다 1차 안전담당자와 권역별 2차 안전담당자, 본사의 3차 안전담당자가 패트롤을 돌고 있다. 계절에 따라서는 저온·상온 음료 제공과 건강 보조용품 등을 지원한다.
이상학 대표는 "안전 교육을 위해 다양한 자료들을 만들어 직원들의 안전에 힘쓰고 있다"며, "여기에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현실적인 복지제도를 적용하고 근로자 사기를 고취하고 근로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상학 대표는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과라는 생각과 수평적 관계, 윤리 바탕의 리더십 등의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자사의 특별한 시스템을 알리겠다"며, "창고 관리 자동화 설비 제작, 상품 입출고, 관리 자동화 설비 제작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 준비
포유티엘에스는 물류도급업, 물류창고관리업에 이어 해외물류와 무역업 등 다양한 사업에도 발을 넓히고 있다.
이상학 대표는 "현재 하는 도급업은 어느 정도 안정됐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도급업을 넘어 우리가 직접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유티엘에스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상학 대표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물류 시스템은 한국의 1970년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열악하다"며, "현지에 국내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접목하고, 화장품과 무역업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유티엘에스는 쉽지 않은 물류서비스 업계에서 인력과 노하우를 쌓아 현장에서 다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학 대표는 "힘들고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는 업종이지만,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전과 보건, 근무 환경을 가장 중심으로 두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