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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티 딥러닝 기술 활용한 버섯 수확 로봇 개발

혁신기업 혁신리더 2022. 12. 23. 10:44

기술혁신우수기업 부문

 

아이앤티

 

 

딥러닝 기술 활용한 버섯 수확 로봇 개발

 

-경운대학교 박차훈 교수와 공동 연구 개발 진행

 

 

경북 구미의 아이앤티(대표 이성호)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버섯 수확 로봇 개발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2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경운대학교 박차훈 교수와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앤티는 버섯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할 3세대 스마트팜 로봇기술로 생산자를 대신해 좁은 공간에도 불편함 없이 활동 가능한 AI자동수확로봇이라고 밝혔다.

 

아이앤티는 무인 자동화 로봇기술의 핵심인 머신 비전 객체 인식 솔루션 개발과 박차훈 교수과 함께 로봇 제작에 필요한 구동 드라이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버섯은 수확 과정에서 알맞게 자란 버섯을 선별하는 것이 어렵고 손상될 위험도 있다.

 

아이앤티는 딥러닝 객체 인식 SW 제작과 3차원 공간상의 정확한 좌표를 추출하여 GAN 기반 버섯 객체 생성 방식과 함께 의미 분할 모델 기반 버섯과 배경의 분리, 분류 모델 기반 버섯별 배경 결정 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3D 영상 처리 시스템 구축과 사물에 대한 ID 부여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또 경운대학교 박차훈 교수와 자동수확 로봇의 임베디드 기반 로봇 드라이브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 구동 드라이버는 액츄에이터를 장착하여 인간의 손목과 유사한 관절 기능을 수행하고 암링크로 구동되는 엔드 이펙터로 로봇 기능이 결정되며 구동부 임베디드 S/W 설계로 오차율을 줄이고, 로봇 스피드를 제어하여 정확한 위치에 멈출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정립하고 있다.

 

이성호 대표(오른쪽)와 박차훈 교수

 

 

이성호 대표는 기술 개발의 최종 목표는 버섯재배 농가에서 학습 복잡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확로봇 딥러닝 기술 개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버섯 검출 성능 확보, 수확 로봇 기구를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수확 제품에 ID를 부여해 DB로 관리, 스테레오 기반의 카메라 영상 처리 SW 개발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버섯 농가 수익 증대에 일조하겠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에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