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예중 예고 입시 전문 미술학원,

 

무한미술학원 정종욱 원장

 

 

30년 경력 예중 예고 입시 전문 미술학원,

학생 ‘잠재력’ 끌어 내고 ‘창의력’ 키우주며 높은 합격률 기록

백정준 기자

 

 

대학 입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예술고등학교의 인기가 뜨겁다. 매년 상위권 대학에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예고에 진학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일찍부터 예중에 진학하고 예고 입시 전문 학원을 찾아 예술고등학교 진학의 꿈을 키운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무한미술학원은 예중 예고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높은 예중 예고 합격률을 자랑하는 예중 예고 입시 명문 학원이다. 송파구 방이역 근처 한자리에서 33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학생들의 잠재력 끌어내 입시 성과로 '입증’

 

예중 예고 입시는 매년 바뀌는 학교별 시험 문제 유형이나 입시 경향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정종욱 무한미술학원 원장은 1991년부터 예술중학교와 예술고등학교 입시 미술 교육을 시작했다. 30년 넘는 시간 동안 예중 예고 입시 미술을 지도하면서 매년 바뀌는 학교별 선호 문제나 입시 유형을 훤히 꿰뚫게 됐고, 이에 맞춰 학생들을 지도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 무한미술학원은 매년 많은 예중 예고 합격생을 배출해 왔으며, 올해도 역시 2024학년 선화예고와 서울미고 총 10명 지원해 9명 합격, 2024학년도 선화예고 8명 지원해 7명 합격, 선화예고 지원 내신 9등급 3명 전원 합격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4학년도 선화예고 입시에서 일반중 출신 7명의 지원 학생 중 6명이 합격했다.

 

이처럼 무한미술학원은 소수 인원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예중·예고 입시 준비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종욱 원장은 무한미술학원의 입시 비결은 짧은 기간에 학생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끌어내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정 원장은 "아이들의 숨어있는 잠재력을 파악해 끌어 내주고 부모에 의해서가 아닌 학생 본인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평소 수업과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정종욱 원장은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입시미술학원들이 암기와 획일화된 지도 방식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없애는 경향이 있지만 무한미술학원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중요시 한다.

정종욱 원장은 "기본기를 충분히 지도하면서 창의력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 그림을 베끼고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향을 제시해 주고, 연필, 펜, 콘테 등 다양한 소재로 정물, 인물, 풍경 등 다양한 대상을 그리면서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흥미와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원에서 같이 수업하는 선배가 예고에 합격하는 것을 보면서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좋은 연쇄 작용을 일으킨다.

 

또 중간 정도의 내신등급인 학생도 무한미술학원에서 실기능력을 키워 예고에 합격하고 있다.

 

정종욱 원장은 "예고 실기 합격에 필요한 상대적인 기준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확신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의 경우 내신등급이 안 좋아도 실기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확장보다는 학생들 개개인에 집중

 

정종욱 원장은 예중·예고의 장점을 특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정 원장은 "예중·예고는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학생들과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많고, 서로 존중해 주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며, "여기에 대학 입시에 특화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무한미술학원은 좋은 입시 성적을 내면서 전국에서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체인점 문의도 많은 편이지만, 정종욱 원장은 체인점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종욱 원장은 "한 곳에서만 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수원, 하남, 천안 같은 지방은 물론이고 제주도에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며,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기고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미술은 개개인의 특성이나 능력을 존중하면서 지도해야 하는데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에는 위험하고, 규모가 커질수록 이런 부분이 희석되는 경우가 있다"며,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크게 확대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홍대 미대 출신의 화가이기도 한 정종욱 원장은 학생 지도뿐만 아니라 미술 작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4월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